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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소이현(본명 조우정·37)이 남편 배우 인교진(41)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소이현은 27일 iHQ 예능 '언니가 쏜다!'에서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키스는 잘 안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8년차 쯤 되니까 반가움의 뽀뽀 정도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가 '결혼하면 가슴 뛰는 건 없나?' 물었을 때에는 소이현이 "가슴은 뛰는데…"라고 한 뒤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주변에선 "공복에 맥주 마시면 뛴다"고 너스레 떨었다.
소이현은 "연애 때처럼 설레고 좋지는 않다"고 고백하는 한편 "우린 그냥 부모처럼 씻고 나오면 '잘 생겼다, 예쁘네' 한다. 엄마 같다. 밥 잘 먹으면 예쁘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iHQ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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