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강소라가 건강한 변화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꾸준히 모범이 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는 건강, 탈모, 변비 등 다양한 고민이 생겨난다. 특히 체지방 감량 만으로 '체형'에 변화를 주는 것은 쉽지 않다.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많이 보는 현대인에게 말린 어깨, 일명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 자세는 어느덧 흔한 증세가 됐다.
데뷔 초반 강소라의 모습은 아름다운 분위기와 우아한 미모가 돋보인다. 그러나 체형 교정 이후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개선된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 강소라는 다이어트로 슬림한 몸매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세까지 찾게 됐다.
평소 빵을 워낙 좋아해 '빵순이'라고도 밝힌 강소라. 그는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운동할 때 최악의 적은 탄수화물, 당"이라며 "빵을 안 먹고 어느 정도의 인격을 유지하는 건 힘들다. 당이 들어가야 성격도 좀 부드러워진다"고 말하며 현실 다이어터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케이블채널 '밥블레스유2'에 출연해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 해봤다"고 전했던 강소라는 고구마, 닭가슴살 다이어트까지 모두 해봤지만 실패했다는 경험담도 풀었다. 그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단점으로 '보상 심리'를 꼽으며 치팅 데이가 계속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강소라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매 관리 비결로 식단, 필라테스, 발레 등을 꼽았다. 특히 '라운드 숄더'와 같은 자세 교정에는 발레로 톡톡히 효과를 봤다는 강소라. 지난해에는 발레를 잠시 쉬며 수영을 배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가지 보다는 필라테스, 발레, 헬스 등을 같이 해야 효과보기 좋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8월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지난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 커뮤니티, 강소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