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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태양의 서커스 단원 박소연이 모태 솔로라고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박소연은 "9월 말에 유럽에 가서 아이스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소연은 이어 "그래서 7개월 동안 한국에 못 돌아온다. 내년 4월 말까지 투어를 돌더라고"라고 알린 후 "나에게 좋은 인연은 외국에서 생기려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서효원은 "어? 외국 남자 괜찮은데?"라고 너스레를 떤 후 "그래도 연애해봤을 거 아냐?"라고 물었고, 박소연은 말없이 고개를 떨궜다.
박소연은 이어 "나는 운동선수 때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은 거야. 그래서 연애는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효원은 "어떻게 그러지? 대박"이라고 놀라워했고, 박소연은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박소연은 이어 "19년에 은퇴하자마자 바로 캐나다에 가가지고 연애할 시간이 진짜 없었던 거야"라고 추가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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