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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김우진이 새로운 모습으로 가요계에 다시 발걸음을 내딛는다.
5일 김우진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그는 앞서 지난달 프리 데뷔 싱글 '스틸 드림(Still Dream)'을 공개하며 데뷔 열기에 불을 지폈다.
이번 '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는 '더 모먼트'의 첫 시리즈로, 우리가 살면서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을 포착할 예정이다. 김우진은 섬세한 감정의 묘사로 리스너들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의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도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을 향한 메시지와 포부를 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2018년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 2019년 개인사정으로 팀을 탈퇴했다. 이번 데뷔를 통해 그는 특별한 변신을 꾀하며 '김우진'이라는 이름을 K-팝 리스너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은 '레디 나우(Ready Now)'다. 지난 3일 공개된 '레디 나우'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상 속 김우진은 꽉 막힌 좁은 공간을 벗어나려는 듯한 모습과 고통스러워 보이는 표정 연기가 더해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 앨범에는 '레디 나우' 이외에도 프리 데뷔 싱글 '스틸 드림', 그리고 작곡가 라이언 전과 듀스 이현도가 참여한 곡이 수록된다. 김우진 또한 전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완성도를 높였다.
'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10x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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