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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0)가 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손연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에 "개인레슨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리듬체조 학원을 찾은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틀어 올린 손연재는 헐렁한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다. 손에는 후프를 들고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이 가려져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손연재의 아들은 후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듯하다.
이어 손연재는 "방해하지 말아 줘"라며 또 다른 사진을 게재했다. 한창 원생을 가르치고 있는 손연재를 향하는 아들의 담겼다. 벌써부터 리듬체조 학원을 안방처럼 누비는 손연재 아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뒤 어린이 리듬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2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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