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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안타와 득점을 생산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했다. 시즌 211타수 45안타 타율 0.213.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오클랜드 왼손 선발투수 션 마네아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1S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렸다. 2일 콜로라도전부터 2경기 연속안타. 계속해서 잭 마라스닉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때 3루에 들어갔고, 토미 탐의 중전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시즌 21득점째. 지난달 31일 콜로라도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
김하성의 두 번째 타석은 4-0으로 앞선 4회초였다. 무사 1루, 1B2S서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냈으나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6-1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우완 버치 스미스를 상대로 1S서 2구 커브를 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네 번째 타석은 8-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였다. 초구 커브에 방망이를 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역시 8-1로 앞선 9회초에는 2사 1,2루서 우완 J.B 웬델켄에게 1B2S서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를 8-1로 이겼다. 2연승했다. 62승4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오클랜드는 61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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