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선화와 이완이 '영화의 거리'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인다.
영화 '영화의 거리'는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화의 거리' 포스터는 한선화와 이완의 극과 극 캐릭터 대결 구도가 시선을 끈다.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은 한선화의 '뭐가 마음에 안 드시는데요?'라는 카피와 함께 황당해하는 표정과 '이런 느낌 아닌데…'라며 어딘지 못마땅한 영화 감독 도영 역의 이완의 모습이 더해져 일로 만난 사이가 된 헤어진 커플의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영화 속에 나오는 부산의 관광 명소들과 주요 오브제들을 아기자기하게 일러스트로 담아내 상큼한 로맨틱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끈다.
한선화는 이번 작품으로 첫 장편 영화 주연으로 거듭났다. 그는 그간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데릴남편 오작두' '편의점 샛별이', 최근 방영된 '언더커버'까지 안방극장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영화의 거리'에선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캐릭터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완은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섰다. 그는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의 거리'에서 차기작을 위해 부산에 돌아온 촉망 받는 영화 감독 도영 역할을 맡아까칠하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여심을 저격한다.
여기에 한선화와 이완은 헤어진 커플이 일.만.사(일로 만난 사이)가 된 농담 같은 이불킥 현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스크린 힐링 여행이라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의 거리'는 오는 9월 개봉한다.
[사진 = 씨네소파]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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