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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미래의 남편과 한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썰바이벌'에서는 '끝까지 간다'를 주제로 '오해', '죽마고우', '몬스터', '태양의 후예', '17년' 등 5개의 키워드 썰이 소개됐다.
김영옥은 사연 주제를 듣고 "'끝까지 간다'? 얼마나 분하면 끝까지 갈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죽을 때까지 끊어지지 않는 악연일지 너무 사랑해서 끝까지 간다는 백년해로의 의미일지 모른다"라고 했고, 황보라는 "남편과 만나서 끝까지 백년해로 하고 싶다. 꿈이다"라며 "소원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아주 재밌을 거다. 간담이 서늘한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다. 평탄하기 어렵단 거다"라며 쓴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영옥은 39세라는 황보라를 향해 "결혼을 왜 안 하느냐"라고 물었다. 황보라가 "이제 가려고 한다"고 하자, 김지민은 "빨리 추진하시라. 하정우 씨 얼굴 좀 보게"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차현우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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