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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국내외 팬들이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나섰다.
지민의 국내 팬들은 6일 "지민 이름으로 묘목 50그루 기부했다"며 "형제의 나라 터키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윤기와 지민의 이름으로 묘목 16그루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터키의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돼 고통받는 동물들과 산림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JIMIN DATA'와 'JIMIN UNITED'는 각각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 선행으로 본보기에 나선바 있다.
지민의 팬들은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K팝의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명 피해와 산림, 동물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팬 기부, 방탄소년단 트위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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