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엄기준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로건 리(박은석)를 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이 계획대로 일을 진행하는 모습들이 등장했다.
이날 힘겹게 살아 돌아온 로건 리를 만난 심수련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로건 리는 자신을 감금한 사람이 천서진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더 이상 관용 따윈 없다. 사람 잘못 건드린 거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심수련 또한 "내 방식대로 처절하게 응징하겠다"고 분노했다.
주석경과 재회한 주석훈의 모습도 그려졌다. 주단태를 습격하려다 실패한 그에게 주석훈은 "넌 죽을 때 까지 내 동생이고, 내가 지킨다"라며 그를 안아줬다.
이와 함께 엄청난 사실도 알게 됐다. "배로나네 아줌마, 네가 엄마 친딸이라는 거 알아내고 그것 때문에 쫓기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한 그에게 주석경이 놀라며 "내가 말해줬다. 내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런 일 없었을 거다. 로나 엄마 나 때문에 죽은 거냐. 아빠가 도대체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소리지른 것. 주석훈은 이 사실을 심수련에게 전달했다.
한편 주단태는 주석훈과 함께 천수지구 27번지에 방문했다. 그는 "이제야 이 곳이 내 손에 들어왔다. 이 매장 헐어버리고 여기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석훈이 "왜 이렇게 이 자리를 욕심내냐"고 묻자 그는 "여긴 원래 나와 내 가족이 살던 집이었다. 석훈이 네 친할머니가 살던 곳"이라며 "그리고 여기 내 어머니가 묻혀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어린 주단태가 어머니와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천수지구 27번지에 살았고, 강제 철거 도중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건물 아래 깔린 것. 주단태의 엄마는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꼭 살아야 돼. 돈 많이 벌고 번듯하게 좋은 집 짓고"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주단태는 한 차례 심호흡을 한 뒤 "여기서 모든 것이 시작됐고, 이제 내가 완성할 차례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 SBS '펜트하우스3']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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