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키움증권)이 반등하지 못하고 반환점을 돌았다.
배상문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 마운틴 골프클럽(파71, 739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베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매겨 4라운드 72홀의 스코어를 계산, 순위를 결정한다. 배상문은 1라운드서 6점을 얻었고, 2라운드서 7점을 추가하며 13점이다.
1라운드를 공동 37위로 마쳤고, 2라운드서 한 계단 내려앉아 공동 38위가 됐다. 단독선두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 29점)에게 16점 뒤졌다. 그릴로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로 17점을 추가했다.
아담 싱크(미국)가 27점으로 2위다. 1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친 조엘 다멘(미국)은 26점으로 3위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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