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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근황을 전했다.
유세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독채 풀빌라 펜션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유세윤은 대형 튜브에 올라타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세윤은 "참 오랜만이죠?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그렇게 좋아하던 인스타 업로드도 까맣게 잊었지 뭐예요. 요즘의 저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배처럼 느껴져요. 바다는 아주 오래도록 고요한데 저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태풍만 걱정하고 있는 거 같아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결국 고요하고 아름다운 지금의 바다 위의 떠 있는 배는 내 마음의 태풍으로 이리저리 흔들고 맙니다. 근데 웃긴 게 뭔 줄 알아요? 이러다가도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 하나하나, 좋아요 하나하나를 읽다 보다 보면 어느샌가 내가 울고 있더라고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나 참 바보 같죠? 힝 까치블리(유세윤 닉네임)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유세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참 오랜만이죠?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그렇게 좋아하던 인스타 업로드도 까맣게 잊었지뭐에요 ㅠ요즘의 저는 바다에 한가운데 떠있는 배 처럼 느껴져요.바다는 아주 오래도록 고요한데 저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태풍만 걱정하고 있는 거 같아요. 결국 고요하고 아름다운 지금의 바다위의 떠있는 배는 내 마음의 태풍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맙니다. 근데 웃긴게 뭔 줄알아요? 이러다가도 여러분들이 써주신 댓글 하나하나,좋아요 하나하나를 읽다 보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울고있더라구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ㅠㅠ 나 참 바보같죠? 힝 ㅜ😥까치블리는 참 행복한 사람..💕
[사진 = 유세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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