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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메시가 파리생제르망(PSG)의 선수가 될 전망이다.
프랑스 르퀴프는 8일 오후(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이별을 전한 메시가 오늘 파리에 도착할 예쩡이다. 바르셀로나와 작별한 메시는 PSG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심정을 밝혔다.
르퀴프는 '메시는 일요일 오후 또는 월요일 오전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가 메시와의 재계약 실패를 발표한 날 PSG는 메시 측과 접촉했다. 다음달 PSG의 포체티노 감독은 측근에게 메시 영입에 대한 프로젝트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8일 바르셀로나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PSG행에 대해 "가능한 일"이라며 "PSG 이적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많은 연락을 받았다. 수많은 클럽이 관심을 나타냈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카타르 국왕을 지냈던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는 지난 7일 '메시와의 협상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는 현 카타르 국왕인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의 아버지다. 지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 국왕을 지냈던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투자했고 카타르 자본의 PSG 인수를 결정했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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