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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전소미가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신곡 '덤덤(DUMB DUMB)'으로 1년 만에 컴백한 전소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전소미는 '노래도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더라. 완벽하다'란 한 팬의 칭찬을 듣고 "솔직히 매일 운다. 지금도 울 것 같다. 어떻게 하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DJ 전효성은 "진짜 '팬바보'다. 팬 여러분이 좋다고 칭찬해줘서 그러나보다. 이해한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버튼이 눌린 것처럼 눈물이 난다"라며 전소미가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링거를 맞았다고 말했다.
겨우 감정을 추스른 전소미는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했다. 팬 여러분에게 저 건강하니 걱정 말라고 했는데 사실 링거 맞고 와서 아프다고 말도 못 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Radio 봉춘라디오'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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