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경기 앞두고 극도 긴장 "몸이 다 굳어" ('골때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채아와 축구선수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떨치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국대 패밀리'와 'FC 액셔니스타'의 경기를 목전에 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FC 액셔니스타'는 'FC 구척장신'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고, 'FC 국대 패밀리'는 'FC 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1승을 거뒀지만 'FC 액셔니스타'에게 질 경우 골득실차로 탈락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FC 국대 패밀리' 명서현은 "남편이 경기 전에 잠을 못자는데, 그 기분을 깨달았다"며 걱정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어 들어온 한채아는 그를 보자마자 "잠을 못잤냐"고 물었고, 명서현은 "티가 나냐"며 웃었다.

한채아는 "자기 전에 나도 모르게 경직되어 있더라. 몸이 다 굳어있다"며 공감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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