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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저스트비가 볼링 대결로 팽팽한 승부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케이블채널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M2를 통해 저스트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저스트비의 밤탈출'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저스트비는 카트 레이싱 게임에 이어 볼링 대결을 펼쳤다. '상도지' 임지민, 전도염, 김상우와 '배추우즈' 배인, JM, 이건우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빙수 값을 걸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상도지'의 임지민은 초반부터 남다른 활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상우는 계속 도랑에 공을 빠뜨리는 모습에 '김도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습게임을 마쳤고, 본격적인 볼링 승부가 시작됐다.
'배추우즈'의 배인은 팀의 공식 구멍으로 꼽히는 것과 달리 뛰어난 실력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건우와 JM이 실수를 연발했다. 상대 편인 전도염은 "빙수를 사주려고 하네"라고 놀리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배인은 계속 압도적인 볼링 실력을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임지민과 김상우가 연신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결과를 추측할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결 말미 배인의 공이 도랑으로 흘러가면서 '상도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배추우즈'는 빙수 값 몰아주기로 다시 한번 볼링에 임했다. 그 결과 이건우가 빙수 값을 내기로 됐다.
저스트비는 이건우가 산 빙수를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오락실까지 찾아 신나게 즐긴 멤버들은 "너무 행복하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연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저스트비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타이틀곡 '데미지(DAMAGE)'를 통해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저스트비의 밤탈출'은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은 채 멤버들끼리만 밤에 탈출하는, 저스트비의 짜릿한 일탈을 담은 리얼리티다. 매주 수, 토요일 오후 10시 M2에서 공개된다.
[사진 = M2 'JUST B의 밤탈출'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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