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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안혜경(42)이 금전적 문제로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예능 '만신포차'에는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혜경은 "5, 6년 전 인생 최대의 바닥을 찍었다"라며 "소파를 긁었다. 100원 하나 나올까 봐. 그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돈이 안 들어오니까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아는 지인이 '사무직 알바를 구하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스캔, 복사, 청소하면 된다'라고 했다"라며 "그날 저녁 대표님 면담하고 다음 날 출근했다. 거기가 현재 다니고 있는 자산 운용사(회사)다. 다닌 지 3년 됐고 이제 정직원이 됐다"라고 전했다.
안혜경은 "스캔하거나 복사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일을 하면서 알음알음 자산 운용에 대해 배웠고 투자 자산 운용사 시험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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