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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던 래퍼 맥대디가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맥대디는 개인 SNS를 통해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1. 8. 7 저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제가 어릴 때부터 먼 타지에서 사업하시느라 고생만 많이 하시고 제대로 된 아들노릇도 못한 것 같은데 이런 일이 저한테 생기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베트남에서 아버지가 오지도 못하고 계신 상황이라 장례식도 못 치뤄드리고 기약 없이 기다리는 상황입니다"라며 "제가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많이 답답하네요. 저희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빨리 돌아오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꼭"이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맥대디는 엠넷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8'과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옐로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배드 띵(Bad Thing)'을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 = 맥대디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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