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선두 LG를 잡고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세웅이 롯데로 돌아오자마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이 8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시즌 4승째. NC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롯데는 이날 승리로 35승 45패 1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3회초 공격에서 1점을 선취했다. 김재유가 우전 안타를 쳤고 딕슨 마차도도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이어 손아섭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저스틴 보어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2루에 있던 주자 김재유가 득점에 성공, 롯데가 1-0 리드를 잡았다.
롯데가 1점을 추가한 것은 5회초 공격에서였다. 선두타자 안중열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재유가 3루수 희생번트를 성공, 롯데가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마차도는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주자 안중열이 득점했다. 하지만 손아섭이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LG는 4회말 문보경의 3루 방면 번트 안타로 겨우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박세웅의 호투에 막혀 경기 끝날 때까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1안타 빈공이었다.
박세웅은 8회까지 88구를 던지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롯데 벤치는 마무리투수 김원중과 교체를 택했다. 김원중은 LG 타선을 상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박세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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