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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1로 비겼다.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 동점골과 함께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브리, 뮐러, 사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쉴레,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10분 플레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틴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플레아는 왼발 슈팅으로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전반 42분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코너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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