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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한 페네르바체의 추가 선수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터키 매체 아스포르는 1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노리는 7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김민재를 영입한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라며 '페네르바체는 황희찬 임대 영입을 원한다. 페네르바체는 이적료가 1100만유로(약 151억원)로 평가받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을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영입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황희찬 뿐만 아니라 바캄부(콩고) 카이세도(에콰도르) 바라시(터키) 윈드(덴마크)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14일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등번호 3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계약기간은 4년이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15일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2021-22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HJK 헬싱키(핀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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