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땀 흘리니 좋아, 올해의 잘한 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0)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55)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테니스장에 방문해 운동하는 소유진,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라며 "올해를 돌아보며 잘한 일을 꼽으라면 뭐가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남편이랑 같이 하는 운동을 시작한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라며 "테니스를 배운지 6개월에 접어들었는데요. 함께 땀 흘리니 너무 좋네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부부가 같은 취미를 공유하면 참 즐거울 것 같아요, 조금 부럽네요. 우리 신랑은 뭐하나?", "잘한 일 맞네요! 정말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