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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23)의 하이브 전속계약 체결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19일 하이브 레이블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의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일본 매체 Wow Korea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이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 8월 중 한국으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사쿠라 측 관계자 역시 해당 매체에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이브와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하이브 계약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향후 하이브가 선보이는 새 걸그룹 합류 가능성도 점쳐졌다. 당시 하이브 관계자는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사쿠라의 하이브 전속 계약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의 하이브 이적설도 불거졌다. 이날 김채원의 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 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
두 차례의 전속 계약 체결설과 두 차례의 침묵. 과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을지, 사쿠라의 하이브 행을 두고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 그룹 HKT48로데뷔했다. 이후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 최종 2위를 차지해 한일 합작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올해 4월, 아이즈원은 CJ ENM과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사쿠라는 일본으로 돌아가 지난 6월 HKT48을 졸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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