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이강인의 그라나다 이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것보다 트레이드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짧게 남은 이강인을 이적시켜도 금전적인 이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강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라나다의 보아다 스포르팅CEO는 18일 이강인 영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반면 아스는 '그라나다는 이강인 영입을 원하지만 그라나다의 모레노 감독은 이강인을 옵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지만 최우선 영입 선수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울버햄튼 이적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스는 '발렌시아는 지난 4월 이강인과 라파 미르를 트레이드 하는 것에 대해 울버햄튼에 제의했고 이미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이적시킬 경우 발렌시아 게데스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 이강인의 이름 역시 협상테이블에 다시 한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