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만화가 주호민이 최근 억대 스포츠카를 구매한 가운데 기존에 끌던 경차를 매물로 내놨다.
주호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이야 행복해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주호민이 지난달까지 탄 경차 레이가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모습이 담겼다. 주호민은 래퍼 염따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해당 차량을 빌려주면서, 명품 브랜드 구찌의 로고로 래핑을 해 그동안 '구찌 레이'로도 불렸다.
주호민이 이번에 구매한 스포츠카는 기존 차량보다 출고가 기준으로 약 10배 더 비싸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꿈에 그리던 드림카에 탑승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주호민은 차를 바꾼 뒤 느낀 점도 영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다른 차들이 저를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타고 끼어들 때는 깜박이를 넣어도 안 끼워줬다. 이 차로 깜박이를 켜고 들어가려 하면 되게 양보를 많이 해 주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또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 왜냐면 예쁘니까. 운전할 때도 기분이 좋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차니까. 기분이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게 있겠냐"며 자랑을 늘어놨다.
[사진 = 주호민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