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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0일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3일 두 번째 정규앨범 '노이지(NOEASY)'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소리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노이지'는 2021년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올해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우승 이후 본격 행보를 알리는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웅장한 사운드에 감각적인 효과를 더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통 궁궐을 연상케 하는 장소에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장한 분위기 속 멤버들이 하나, 둘 하늘을 쳐다보자 천둥 번개가 내리쳤고 이어진 화려한 애니메이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느낌을 안겼다. 도깨비불을 떠올리게 하는 파란빛을 비롯해 재미 요소 가득한 신곡 뮤비 티저로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고생(GO生)'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등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신곡 '소리꾼' 역시 여러 요소의 조화를 담아내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스트레이 키즈만의 흥의 진수를 보여준다.
'소리꾼'은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아 '타인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잔소리꾼에게 줏대 있게 내 소리를 당당하게 외치겠다'라는 MZ 세대다운 모습을 녹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소리꾼'을 통해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재주꾼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또한 이들의 정규 2집 'NOEASY'는 정식 발매 6일 전 선주문 수량 83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9월 발표한 전작 'IN生'이 세운 30만 장에서 약 53만 장 증가한 추이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고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화려한 귀환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앞두고 엠넷에서 방영되는 '킹덤위크(KINGDOMWEEK) :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노이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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