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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0일 만에 대포를 쏘아 올렸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트삭스와 홈 맞대결에 1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던 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형속 안타를 4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5로 소폭 하락승했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불타올랐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의 첫 번째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 93마일(약 150km)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 105.6마일(약 170km) 비거리 411피트(약 125m)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20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지올리토의 4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지올리토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11회 연장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의 승부는 경기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탬파베이는 8회말 완더 프랑코와 오스틴 메도우즈의 적시타로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화이트삭스도 9회초 팀 앤더슨이 동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 11회에 갈렸다. 화이트삭스는 11회초 앤더슨의 적시타와 호세 아브레유의 땅볼로 2점을 뽑아냈다. 탬파베이는 11회말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5-7로 패했다. 그리고 4연승 행진도 제동이 걸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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