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일본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드라마로 컴백한다.
24일 일본 현지 매체 스포츠 호치 등에 따르면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ulu 오리지널 드라마 'Drops of Got/신의 물방울(가제)'에 출연한다.
드라마 '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한 아기 타다시의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에 방영되어 카메나시 카즈야가 주연을 맡은 바 있는 동명의 드라마와는 달리 프랑스어, 영어, 일어로 공개된다는 점이 다르다.
극중 와인 평론가 토미네 잇세이 역을 맡은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제게 와인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드라마 출연 소식은 현지에서 "해외드라마 첫 주연"이라는 제목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미성년자 음주, 호텔 투숙 스캔들 탓일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심드렁 하다. 네티즌들은 "출자자가 해외기업일 뿐 제작진은 거의 일본인이고, 해외드라마라 볼 수 있는거냐","이게 해외드라마냐? 미성년자 성추문 사건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응원하는 팬들이 대단하네","해외 자본으로 제작된 드라마=해외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해 미성년자와 음주, 호텔 투숙 스캔들로 논란을 빚은 후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를 떠났다.
[사진 =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그램]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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