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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를 대신해 살림과 육아에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최근 들어 고질병인 손목 통증이 재발한 이은혜는 노지훈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손을 못 쓸 수도 있다"라는 충격적인 진단과 함께 수술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받을 경우 2주가 넘도록 손을 못 쓴다는 설명을 들은 이은혜는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이안이 걱정에 수술을 망설였다. 이에 노지훈은 아내가 마음 놓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와 살림을 도맡겠다고 큰소리쳤다는데.
평소 요리를 할 때마다 대형사고를 쳤던 노지훈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해내겠다며 의욕에 찬 모습을 보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데쳐지지도 않은 생 콩나물무침 등 최악의 요리로 이은혜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노지훈은 비장의 카드로 요리가 서툰 자신을 도와줄 집밥 전문가를 섭외했고, 집에 찾아온 그를 한눈에 알아본 이은혜의 깜짝 놀란 표정이 포착돼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언어 지연으로 노지훈, 이은혜 부부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걱정을 불러왔던 이안이의 언어 치료 현장도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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