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천이 전남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전남전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은 29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19일 서울이랜드FC 원정 경기부터 6경기 째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전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 3연승을 달성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은 13승8무5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남은 10승10무6패(승점 40점)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중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양 팀은 뚜렷한 색을 갖고 있다. 김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에 6골을 몰아치며 K리그2 최다득점 팀으로 거듭났고 전남은 20실점으로 K리그2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날카로운 창을 지닌 김천의 수비력 또한 만만치 않다. 23실점으로 전남에 이어 최소실점 2위를 달리고 있어 경기 당 실점률이 0점대에 그친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경기에서 1실점을 기록했다.
김천 김태완 감독은 “지난 부산전처럼 다득점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세 골 정도는 넣으면 참 좋겠다. 하지만 전남이 수비가 좋고 역습에 강한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시즌 첫 전남전 승리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김천은 부산전에서 허용준과 박동진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둘은 지난 5월 열린 전남전부터 스리톱의 두축을 이루며 공격을 이끌었다. 7월 열린 서울이랜드FC전을 제외한 12경기에서 줄곧 함께 선발 출전했다. 12경기에서 허용준과 박동진이 합작한 골은 12골에 달한다. 시즌을 통틀어서도 허용준은 7골, 박동진은 6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허용준은 “동료들과 함께였기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전남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겨뒀는데 K리그1으로 직행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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