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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성경이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화도를 찾은 허영만, 일일 식객 이성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젓국갈비 식당에 도착한 이성경과 허영만. 이성경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10kg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약 8년 동안 꾸준히 근력 운동을 했다. 배에 왕자도 있다"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복근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약초밥상 가게였다. 이성경은 "요즘 집에서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얼마 전 좋은 피아노를 샀다"고 답했다. "피아노과를 준비하다가 부모님께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라고 하셨다"라고도 밝혔다. 고명이 가득 올라간 도토리묵을 맛본 이성경은 부모님을 떠올리며 "잘하든 못하든 항상 응원해주신다. 잘 되니까 더 기뻐하신다"라고 말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이성경은 일명 '알쓰'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4살 터울 동생 뮤지컬 배우 이성은을 언급하고는 "이제 막 시작해서 열심히 하는 단계다"라며 "동생이 저보다 끼가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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