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노래 가사로 프러포즈 할 것"…김민아 "심의 걸리잖아"('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미래의 프러포즈 계획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아내를 위해 만든 곡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나중에 결혼할 때 아내한테 노래 가사 써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근데 본인이 쓰면 가사 심의에 걸리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희철은 뜨끔해 했다.

김민아는 이어 "심의에 안 걸리는 가사 쓸 수 있어?"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그렇네. 그 생각을 못 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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