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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명단에서 제외된 발렌시아가 알라베스에 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발렌시아는 알라베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분 바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스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체리셰프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발렌시아는 전반전 추가시간 솔레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솔레르는 게데스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15분 게데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게데스는 고메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는 마요르카는 에스파뇰에 1-0으로 이겼다. 마요르카의 구보는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마요르카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한 가운데 발렌시아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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