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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레아가 멀티골을 터트린 인터밀란이 베로나에 역전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세리에A 2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인터밀란 데뷔전을 치른 코레아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인터밀란은 개막 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터밀란은 베로나를 상대로 제코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찰하노글루, 브로조비치,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페리시치와 다르미안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베로나는 전반 15분 일리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키퍼 한다노비치의 패스를 가로챈 일리치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2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헤딩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38분 코레아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레아는 다르미안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인터밀란은 후반전 추가시간 코레아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레아는 바렐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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