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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탈출러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4' 지난 방송에서는 탈출러들이 마지막 폭탄 테러의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테러범의 무의식에 들어갔다. 사람의 머릿속을 스테이지로 공간화한 DTCU(대탈출 유니버스)의 상상 초월 스케일과 이를 보드게임에 접목한 구성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하고 있다.
29일 방송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너져 내리는 무의식으로 인해 위기가 고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한 탈출이 이어진다. 특히 갑자기 들려온 "무의식 안에 영원히 갇혀버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섬뜩한 경고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솟게 한다. 초조해진 탈출러들이 보드게임 위 자신들을 쫓아오는 악마를 피해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지만, 시시각각 달라지는 무의식의 세계와 쏟아지는 퀘스트로 이들을 난항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빨리 빠져나가야 해!"라며 굳은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김종민은 "악마가 덮치면 우리 다 죽는 거야!"라며 심각하게 소리쳤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보는 이들의 솜털마저 쭈뼛 서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 탈출러 여섯 명은 돌연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모두 일시 정지가 되어버렸다고 해 과연 이들 눈앞에 어떤 광경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강호동이 갑자기 유병재의 '프로 보필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이 벌어지고 유학파(?) 김동현의 활약까지 예고돼 깨알 웃음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대탈출4' 8회는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대탈출4'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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