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오른손 거포 내야수 황대인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는 29일 인천 SSG전서 최원준(우익수)-이창진(좌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태진(3루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1루수 류지혁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고, 황대인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황대인(25)은 KIA에서 몇 안 되는 거포 유형의 유망주다. 2015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도 경기 전 "굿 파워"라고 할 정도다. 올 시즌 39경기서 5개의 홈런을 쳤다. 통산 12홈런.
그러나 타율은 0.244로 살짝 떨어진다. 단, 이날 SSG 좌완 선발투수 오원석을 겨냥한 선발 출전으로 읽히기도 한다. 올 시즌 좌투수에겐 타율 0.279로 괜찮은 편이다.
[황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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