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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가족 간에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NQQ '지구에 무슨129?'에선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그려졌다. 사건의 피해자가 실종 후 사막 한복판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 것인데 서동주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또 사건의 용의자가 피해자의 가족인 며느리와 손자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자, 서동주는 착잡해하는가 하면, 용의자들의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보고 "용의자 모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 있다"라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특히 서동주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임대 계약과 관련해 소송을 벌였다는 점에 주목, 미국의 임대차 제도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존속살인에 가중 처벌 규정이 없는 미국의 법을 설명하며 전문 지식을 쏟아냈다.
서동주는 섬세한 분석과 법에 관한 지식으로 '지구에 무슨 129?'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NQQ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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