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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페네르바체가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30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알타이 이즈미르와의 2021-22시즌 터키 수페르리그 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된 가운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페네르바체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이즈미르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6분 카디오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디오글루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페네르바체는 후반 10분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카디오글루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페네르바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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