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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있지가 일본 정식 데뷔한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언론에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있지가 워너 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에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일본 디지털 앨범 '왓츠 있지(WHAT'z ITZY)'를 발매하고 일본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앨범에는 데뷔곡 '달라달라'를 필두로 '아이씨(ICY)', '워너비(WANNABE)', '낫 샤이(Not Shy)',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까지 5연속 히트를 달성한 타이틀곡들이 담겼다.
있지는 일본 데뷔 전부터 조명을 받았다.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전작 '게스 후(GUESS WHO)'로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2021.05.17~05.23) 6위, 5월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5위를 차지하는 호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ITZY는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와 타이틀곡 '로꼬(LOCO)'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해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5일 스포일러 라이브를 시작으로 6일 오프닝 트레일러, 7일부터 9일까지는 '로꼬' 콘셉트 이미지, 10일 신보 트랙리스트, 13일부터 15일까지 포토북 프리뷰, 16일과 17일은 수록곡 '스와이프(SWIPE)'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한다. 이어 20일 앨범 스포일러, 21일 '스와이프' 뮤직비디오 티저, 22일과 23일은 타이틀곡 '로꼬'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고 대망의 컴백일인 24일 정오 네이버 NOW.(나우)의 '#OUTNOW'에서 컴백쇼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7일에는 수록곡 '스와이프' 뮤직비디오 완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있지의 신보 '크레이지 인 러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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