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홈런 덕분에 완벽하게 승리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데뷔전서 승리했다. 1일 SSG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서 9-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을 챙겼다.
타선은 1회 시작과 함께 SSG 선발투수 이태양에게 공 5개만에 2점을 뽑아냈다. 이후 꾸준히 점수를 보탠 끝에 완승을 따냈다. 양의지가 7회 쐐기 스리런포 포함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알테어도 솔로포를 터트렸고, 박준영도 2타점을 보탰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루친스키의 10승을 축하한다. 초반에 연속 3안타가 나오고 선취득점을 하면서 승리의 기운이 온 것 같다. 알테어와 양의지의 홈런 덕분에 완벽하게 승리할 수 있었고, 불펜투수로 나온 안인산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차전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서 좋은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대행과 양의지.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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