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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퀸와사비가 매운맛 트월킹(자세를 낮추고 상체를 숙인 자세에서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며 추는 춤)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김수용, 낸시랭, 퀸와사비, 이승국이 출연했다.
이에 프래는 퀸와사비에게 "사실 내가 많이 봤다. 트월킹"이라며 "다름이 아니라 순한맛 무대도 너무 좋았는데... 사실 매운맛을 기대했거든. 조금 살짝 매운맛을"이라고 청했다.
그러자 퀸와사비는 흔쾌히 "보여주겠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특별히 준비를 했는데 바지를 벗어야 돼가지고. 내가 바지를 벗어도 될까?"라고 양해를 구한 후 거침없이 바지를 벗었다.
이에 드러난 퀸와사비의 빨간 반바지. 그리고 그는 자신의 노래 '신토b00ty'에 맞춰 트월킹을 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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