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2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G조 4차전에서 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네덜란드는 이날 무승부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해 선두 등극이 불발됐다. 노르웨이(승점 7점)는 네덜란드와 몬테네그로에 골득실에서 뒤진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노르웨이는 전반 20분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스탄베르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네덜란드는 전반 37분 클라센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클라센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바이날둠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의 터키는 몬테네그로와 2-2로 비겼다. 터키는 2승2무(승점 8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