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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배우 이영애(50)와 함께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의 폴에디션(Fall Edition)을 2일 공개했다.
커버 스토리 속 이영애는 구찌의 새로운 컬렉션이자, 구찌의 아이코닉한 승마 세계를 비롯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100주년의 신화를 표현한 아리아(Aria) 컬렉션을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이영애는 지난 7월 구찌 다이애나 백 프리뷰 참석을 시작으로 구찌 다이애나 백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환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잘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아동 의료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치료나 경증이더라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치과, 안과치료 등 지금까지는 외면 받았던 다양한 아동 환아를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구찌와 이영애는 국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식 만찬을 주최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활동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꾸준히 동참해왔으며, 그 활동의 연장선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에도 함께하게 되었다.
이영애는 "구찌가 한국 문화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아, 구찌라는 브랜드를 단순히 일회성으로 홍보하는 것이 아닌 오랜 시간 우리 문화를 알고 또 아껴준 데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다시 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데이즈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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