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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루시(LUCY) 멤버 조원상이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을 '순수함의 결정체'라 칭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루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원상은 "안산 선수가 픽한 그룹으로 알려졌다"라는 DJ 이지혜의 말에 "3관왕을 하시기 전에 우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다 같이 금메달 따는 것을 지켜봤다. 자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산을 만났다며 "순수함의 결정체였다. 저희를 보고 감동받아 우셨다. 울보처럼 만드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좋은 의미였다"고 돌이켰다.
신예찬은 "진심이 느껴졌다.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댓글로 ''펑펑' 운 게 아니다. 해명해달라'고 말씀하셔서 '퐁퐁' 울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Radio봉춘라디오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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