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T와 키움의 간판타자들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T 강백호와 제라드 호잉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KT는 2일 고척 키움전서 조용호(좌익수)-심우준(유격수)-황재균(3루수)-유한준(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문상철(1루수)-오윤석(2루수)-허도환(포수)-송민섭(우익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강백호와 제라드 호잉이 보이지 않는다.
강백호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서 손가락을 다쳤다. 한화 최재훈이 4회말 2사 2,3루서 우전안타를 날렸고, 우익수 제라드 호잉의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최재훈으로부터 손가락을 밟혔다. 송구가 짧아 강백호가 고개를 숙여 손을 그라운드로 내린 상황이었다. 결국 1일 대전 한화전서 결장했고, 2일 고척 키움전 역시 결장이 유력하다. 호잉도 타구에 몸을 맞아 컨디션이 좋지 않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김웅빈(3루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윌 크레익(우익수)-박병호(1루수)- 변상권(좌익수)-김주형(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혜성이 휴식을 위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