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수지(동부건설)가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3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파72, 6722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3번홀, 5~6번홀, 8~9번홀, 11번홀, 13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통산 톱5에 단 두 차례만 들었고, 역대 최고성적은 6월 말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위다. 경기 후 김수지는 "코스 컨디션과 날씨가 정말 좋았다. 플레이한대로 결과가 잘 나와줘서 만족한다. 샷감과 퍼트감 전부 따라줘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라고 했다.
이가영, 박보겸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김지현, 최혜진, 지수진, 박현경, 장수연이 공동 4위, 장하나, 박서진, 조아연, 이소미, 윤화영, 지한솔, 배경은, 황정미, 현세린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다.
한편, 올 시즌 6승의 박민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다.
[김수지. 사진 = 용인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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