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최원태가 지난번 경기 이후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키움이 4일 고척 SSG전서 9-2로 완승했다. 박병호가 2020년 6월25일 잠실 LG전 이후 436일만에 그랜드슬램을 폭발했고,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 최근 타선 부진에 시달렸으나 오랜만에 대량 득점을 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최원태가 무사사구 투구를 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밸런스가 안정적이었고 지난번 경기 이후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3회초 수비에서 예진원의 정확한 송구로 상대 흐름을 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박병호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3안타를 기록한 크레익도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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