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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톡앤톡(Talk & Talk)', 권은비의 '도어(Door)', 미래소년의 '스플래시(Splash)'가 1위 후보에 올랐다.
9월 첫 번째 '더쇼' 1위는 프로미스나인이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늘 저희가 데뷔를 하고 처음으로 1위를 맞이한 날이다. 플로버(프로미스나인 팬덤명)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플레디스 식구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홉 명의 가족들, 멤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활동할 때마다 우리가 행복하게 무대를 할 수 있게 힘을 주는, 지금은 못 만나고 있는 플로버. 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 1등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눈물과 함께 "사랑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홍주현, OMEGA X (오메가엑스), 이은상, 허영생, fromis_9 (프로미스나인), 윤서령, YOUHA (유하), 박현호, T1419, 황우림, 미래소년, 이기찬, CRAVITY, VERIVERY, CIX, 권은비가 출연했다.
오메가엑스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으며 '왓츠 고잉 온(WHAT'S GOIN' ON)'으로 유니크한 컬러와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오메가엑스의 농익은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미래소년은 소울풀한 멜로디와 조화로운 랩, 보컬을 자랑하며 '스플래시(Splash)' 무대를 꾸렸다. 힘 있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당찬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무 살이 되어 돌아온 이은상은 '레모네이드(Lemonade)'로 상큼함과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은상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권은비는 뛰어난 비주얼, 감각적인 댄스 실력과 섬세하고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도어(Door)' 무대를 완성했다. 권은비는 뚜렷한 존재감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명실상부한 솔로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톡앤톡(Talk & Talk)'으로 풋풋한 설렘 가득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안무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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