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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절친인 개그우먼 송은이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김숙에게 "끼 부리는 남자친구에게 실수로 취중 고백을 해버린 친구. 만약 본인이 고민녀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둘이 만나라고 그럴 거 같아"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친구가 세상에 둘 도 없는 베스트고 남자는 이상형이야"라고 추가했고, 주우재는 "송은이 선배"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은이 언니는 내 남자친구를 때리면 때렸지 고백할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답했고, 서장훈과 주우재는 "했어"라고 가정했다.
그러자 김숙은 "했어? 그러면 내가 양보 해야지! 50년 만에 만난 운명이야. 그걸 내가 어떻게 막냐"고 흔쾌히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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