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일본이 중국을 꺾고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8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이겼다. 오만과의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일본은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중국은 2전 전패와 함께 베트남에 골득실에서 뒤지며 B조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오사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후루하시, 구보, 이토가 공격을 이끌었다. 시바사키와 엔도는 중원을 구성했고 나가토모, 토미야스, 요시다, 무로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곤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전반 40분 오사코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오사코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토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중국 골문을 갈랐다.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7대 3으로 크게 앞서며 슈팅 숫자에서도 17대 3으로 압도했다. 중국은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일본에 패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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